오늘의 반성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둘러선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하고 말씀하시는 대목이 있다. 이미 임하였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에게 옷이 있으면 그 옷을 입는다. 돈이 있으면 그 돈으로 물건을 산다. 차가 있으면 그 차를 타고 갈 것이다. 즉 무언가가 나에게 있다면 나는 그 무언가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하였다면 나는 그에 맞게 행동하게 되어 있다. 만약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 나라가 나에게만 임하지 않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그 나라는 임하였는데 다만 내가 그에 맞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옷이 있음에도 갈아 입지를 않고 있는 것이고, 차가 있음에도 걸어 다니는 것이고, 돈이 있음에도 굶는 것이다.

 

나에게도 이미 임하였기에 나는 그에 걸맞게 살아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지 못했다 해도 앞으로는 그렇게 살 수 있다. 아니 그렇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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